야채와 과일, 냉장 보관과 실온 보관 이렇게 구분하고 있어요
살림을 하다 보면 장을 보고 난 뒤에 식재료를 어디에 보관해야 할지 고민될 때가 많아요.
예전에는 대부분 냉장고에 넣으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냉장고에 넣었는데도 오히려 상태가 빨리 변하는 야채나 과일이 있다는 걸 알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장을 보고 나면 냉장 보관이 좋은 재료와 실온 보관이 더 좋은 재료를 구분해서 정리하려고 하고 있어요.
냉장 보관이 좋은 야채와 과일
잎채소는 냉장 보관을 해야 신선함이 오래 유지되는 편이에요.
상추나 시금치처럼 수분이 많은 채소는 실온에 두면 금방 시들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어요.
브로콜리도 냉장 보관을 하면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기 편하더라고요.
과일 중에서는 딸기나 포도처럼 상하기 쉬운 과일은 냉장 보관을 하고 있어요.
특히 이런 과일은 온도 변화에 민감해서 가능하면 장을 보고 바로 냉장 보관하려고 하고 있어요.
실온 보관이 더 좋은 야채와 과일
감자나 양파는 예전에 냉장고에 넣어둔 적이 있었는데, 오히려 식감이 변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요즘은 통풍이 되는 곳에 두고 실온에서 보관하고 있어요.
토마토도 냉장 보관을 하면 맛이 덜해지는 느낌이 있어서 가능하면 실온에서 먼저 보관하고 있어요.
바나나는 냉장고에 넣으면 껍질 색이 빨리 변하는 경우가 많아서 실온에 두고 상태를 보면서 먹고 있어요.

보관을 구분하면서 편해진 점
야채와 과일 보관을 나눠서 관리하게 되면서 식재료를 버리는 일이 조금 줄어든 것 같아요.
냉장고 안이 정리되면서 어떤 재료가 어디에 있는지 찾기도 편해졌어요.
살림을 하다 보니까 완벽한 보관 방법을 찾는 것보다 재료에 맞는 보관 기준을 만들어두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됐어요.
살림 기준은 경험하면서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처음부터 보관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었던 건 아니었어요.
장을 여러 번 보면서 헷갈렸던 재료들을 기억해두다 보니까 조금씩 기준이 생긴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장을 보면서 보관 방법이 헷갈렸던 식재료들은 하나씩 기록해보려고 해요.
다음에는 야채와 과일을 냉장고 안에서 나눠 보관하는 방법도 정리해볼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