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면서 헷갈렸던 것들, 그냥 적어두기로 했어요
장 보러 갈 때마다 늘 사는 것 같은데도, 이상하게 손이 느려질 때가 있어요.
쌀 앞에서 한참 서 있기도 하고, 간장이나 기름 코너에서는 라벨을 몇 번이나 다시 보게 되고요.
꼭 비싼 걸 사려는 것도 아닌데,
괜히 한 번 잘못 사면 계속 쓰게 될까 봐 더 신중해지더라고요.
이 블로그는 그런 순간들이 조금이라도 줄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시작했어요.
검색해보면 더 헷갈릴 때가 많았어요
처음에는 그때그때 검색을 해봤어요.
정보는 정말 많은데, 글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르다 보니
보고 나면 오히려 더 헷갈릴 때도 많았어요.
집에 와서 다시 보면
“아, 그때 이걸 봤어야 했네” 싶은 순간도 자주 있었고요.
그래서 그냥 적어두기 시작했어요
몇 번 같은 일을 반복하다 보니까
다음에 또 헷갈릴 게 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대단한 기준은 아니더라도,
내가 헷갈렸던 포인트만이라도 적어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 메모처럼 하나씩 남기기 시작했어요.
이 블로그에는 이런 기록들을 남기려고 해요
처음에는 식재료부터 시작했지만,
살림을 하다 보니 헷갈리는 게 꼭 그것만은 아니더라고요.
- 식재료를 고를 때 내가 보는 기준
- 장 볼 때 꼭 확인하는 표기나 순서
- 사놓고 버리지 않기 위한 보관 메모
- 살림하면서 생긴 작은 습관들
누군가에게 정답을 알려주기보다는,
제가 다음에 다시 보려고 정리해두는 기록에 더 가까워요.
앞으로는 이렇게 써보려고 합니다
왜 헷갈렸는지,
몇 번 써보며 알게 된 점은 무엇이었는지,
다음에 또 헷갈리지 않기 위해 기억해둘 것.
이 세 가지만 정리해도
나중에 다시 볼 때 훨씬 편하더라고요.
앞으로도 살림하면서
“이건 왜 이렇게 헷갈리지?” 싶은 것들은
하나씩 적어두려고 해요.
다음에는 장 볼 때 제가 꼭 확인하는 것들부터
차근차근 정리해볼 생각이에요.
